닭갈비, 부대찌개, 제육볶음, 주물럭 등 라면 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 메뉴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추가 메뉴는 자영업자에게 객단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1명당 10,000원을 쓸 것을 라면 사리를 추가하면 11,000원 쓰게 되기 때문입니다. 작은 차이 같아도 하루 100명의 손님이 방문하는 가게라면 월 300만 원이고, 1년이면 3,600만 원이 됩니다.
게다가, 다른 곳과 차별화된 라면 사리를 제공한다면 추가 주문 확률도 높아질 것이고, 홍보 효과도 생기기 때문에 한 번쯤 연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저희 동네 한 맛집의 사례와 함께 어떻게 차이를 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리 추가” 어떻게 차별화할 수 있을까?
보통 사리 추가를 하게 되면 라면 사리 기성품을 봉지째 줍니다. 그럼 라면이 익을 때까지 또 기다려야 되고(회전율에 좋지 않음), 가게마다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저희 동네의 한 맛집은 사리를 추가하면 조리를 해서 가져다줍니다. 심지어 양념에 버무린 상태입니다. 그래서 바로 먹을 수 있고, 손님들은 가게에 특별함을 느낍니다. “여기선 사리 추가해야 돼” 같은 소리가 많이 들리죠.
이렇게 봉지째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끓여서 물기를 뺀 후 후추라도 뿌려주는(단순 예시.. 레시피 아님)’ 차이를 보이면 고객들은 감동하게 될 것입니다.
감자탕 볶음밥에서 영감 얻기
감자탕을 먹고 볶음밥을 먹는 것은 이제는 너무 당연한 수순이 됐는데요. 감자탕 집 경쟁이 높아지면서 가게마다 이 볶음밥을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소한 것의 작은 차이가 성패를 가를 수 있으니 꼭 자영업, 음식점이 아니더라도 어디서 차별화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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