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을 통해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전기차 배터리가 자동으로 충전되는 기술이 개발됐다는 것입니다. 초전도체와 같은 사기일까요? 어떤 기술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을 달리면 자동 충전됩니다
미국 인디에나주의 퍼듀 대학의 공학자 3명은 운전하면서 자동으로 전기가 충전되는 기술을 개발하여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도로에 충전기를 심고 전기차가 그 위를 달리면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활용하여 충전이 되는 것입니다. 우선 스마트폰도 무선 충전이 가능하니 허황된 기술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기차의 최대 문제점
이 기술을 개발한 사람들은 전기차 시대의 가장 큰 문제를 충전 인프라라고 생각했고, 언제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입니다.
현재 250m 정도의 길이의 무선 충전 도로를 설치하여 테스트하고 있는데, 향후 4~5년 안에 고속도로 한 구간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악천후, 도로 균열 등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무선 충전 기술이 개발된다면?
실제 이런 기술이 개발되어 적용된 모습을 상상해 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우선 설치를 위해 고속도로를 갈아엎어야 된다면 통행료가 비싸질 것 같습니다.
일반 국도에 설치된다면 지금 열선이 설치된 도로처럼 좋은 동네에만 설치될 수 있고, 그러면 부동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보다 더 전기차가 부자의 상징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