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당별 애도 문구 비교, 국가 애도 기간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7일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될 만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슬퍼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국민들과 함께 애도를 표현하고 있죠.

도시 곳곳에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각 당마다 애도 문구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정치인은 이 문구를 정말 신중하게 작성합니다. 왜냐하면 잘못된 단어 하나가 자신의 지지자에게 실망을 안겨줄 수 있고, 자신의 자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당별 애도 문구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제가 어떤 판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당의 현수막 사진입니다.

국민의힘의 애도 현수막

국민의힘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라고 표현했습니다. 기업이 아닌 지명을 사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희생자 외에 가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여 애도를 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애도 현수막

더불어민주당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된 모든 지역을 제거했습니다. 제주와 무안 모두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과 다르게 희생자만 언급했습니다.

기본소득당의 애도 현수막

기복소득당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어떠한 변형을 주지 않고 사용했습니다. 다만, 희생자 또는 가족 등의 애도 주체를 적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총 3가지 정당의 애도 문구를 비교해 봤습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보다 각자의 지지자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차이가 있음을 알고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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